가장 전통적인 경기장, 크레이븐 코티지
크레이븐 코티지
영국 잉글랜드 런던, 29.589석, 1896년 개장
크레이븐 코티지 경기장은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로 한
프리미어리그 소속 풀럼FC의 주 경기장이다.
19세기말 지어진 이후 일부 스탠드만을 보수했기에
현재 잉글랜드 축구 경기장들중 가장 전통적인 모습의 경기장이라 할 수 있다.
이 경기장을 누비는 풀럼FC는 201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1부리그 강등권과 2부리그를 왔다갔다 하던 하위권팀 이었으나
지속적인 구단의 선수 리빌딩으로 현재는 1부리그 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위권 다크호스로 급부상 하였다.
위 사진은 크레이븐 코티지의 1780년 건설이후 모습이다.
당시엔 축구 경기장 목적이 아닌 타 종목 경기 목적으로 사용 되었다.
다음은 1890년대 축구 경기장으로의 재건설 이후 모습이다.
현재의 경기장 모습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현 경기장의 내부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본 모습이다.
해외 축구 팬들로 하여금 경기장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축구게임으로 유명한 FIFA시리즈 (현 FC시리즈)에
구현된 크레이븐 코티지의 모습이다.
전통적인 축구 전용 구장 느낌의 크레이븐 코티지의 느낌을 잘 살려
해외팬들에게 굉장한 호평을 받었다고 한다.
이 처럼 현대에 유명 구단들이 거대한 규모의 현대식 경기장을 원하는 것에 비하여
크레이븐 코티지와 같이 옛 모습을 추구하는 것 또한 낭만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