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스타디움

이탈리아 토리노, 41.507석, 2011년 9월 8일 개장

 알리안츠 스타디움 경기장은 이탈리아와 현 유럽의 최강 유벤투스 FC의 홈 경기장이다.

 경기장 규모는 구단의 위상에 비하여 비교적 작은 4만석 규모이지만

그덕에 경기마다 전석 매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정적 예산에서 경기장 규모만을 줄여서 그런지

경기장 내부 시설은 상당한 현대적 기술을 가지고 건설 하였다.

 유벤투스가 이전까지 사용한 경기장들이며 현재는 철거 되었다.

 파르마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였던

잔루이지 부폰선수다. 유벤투스를 넘어 세계적인 골키퍼로 유명하며 유벤투스의 선수라하면

델 피에로, 보누치, 키엘리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등 수 많은 선수들이 이곳 토리노를 거쳐갔다.

스타디오 산 시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 80.018석, 1926년 9월 19일 개장

 스타디오 산 시로 경기장은 이탈리아 축구사를 관통하는 가장 근본중에 근본인

경기장이라 할 수 있으며 경기장 이름은 지역 이름을 따와서 산 시로 라고 통상적으로 불리지만

이탈리아의 축구영웅 주세페 메아차의 이름을 따와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라고도 불린다.

 경기장 규모는 8만석으로 이탈리아에서는 가장 거대한 경기장이며

유럽내에서도 순위권에는 들어가는 규모의 경기장이다.

 이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경기장과 동일하게 산 시로 또한 두개의 구단이 함께 경기장을

사용하며 AC 밀란과 FC 인테르 밀란 두 구단은 산 시로에서 함게 이탈리아의 영광스러운

축구역사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함께 해오고 있다.

더 시티 그라운드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셔, 30.404석, 1898년 9월 3일 개장

 더 시티 그라운드 경기장은 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서깊은 경기장이다.

 비록 과거의 영광에 비하여 3만석이라는 초라한 규모이지만

5만석 규모 경기장 건설 계획이 잡혀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구단의 역사에 걸맞는

경기장에서의 모습또한 기대된다.

 노팅엄 포레스트 FC와 더 시티 그라운드 경기장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영국 축구역사에 길이남을 명장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이다. 이 인물은 최근 그 일대기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라는 당시 약팀을 이끌고 잉글랜드 1부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은 두번다시 없을 어마무시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이후 기나긴 암흑기를 거쳤으나 현재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승격하여 리그에 안착한 이후

누누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며 다시금 옛 영광을 재현할지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할 수 있다.

셀허스트 파크

영국 잉글랜드 런던, 25.486석, 1924년 8월 30일 개장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된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홈경기장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라는 이름은

19세기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만국 박람회 당시 건축된 수정궁에서 따왔으며

현재까지 구단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한 이후 2020년대 들어서 성공적으로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만 5천석이라는 경기장 규모는 현재 구단의 위상과 어느정도 일치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셀허스트 파크는 축구경기장들중 몇 없는 치어리더를 운영하는 구장으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유명한것은 세계적인 축구 전설 에릭 칸토나가 일으킨 일명 쿵푸킥 사건으로

해외팬들로 하여금 굉장히 유명한 경기장이라 할 수 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영국 잉글랜드 타인 위어, 52.350석, 1892년 개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홈 경기장이다.

 1892년에 지어진 오래된 경기장이지만 1990년대부터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는 5만석이상의 대규모 경기장으로 성장하였다.

 21세기들어 뉴캐슬 구단이 암흑기에 빠져 2부리그에 강등되는 수모까지

겪었었지만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가 구단을 인수하며 대대적인 팀 개편에 들어갔고

유럽 대륙대항전에도 종종 출전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였다.

앞으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이라는 팀이 써 내려갈 역사가 기대된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영국 잉글랜드 런던, 62.850석, 2019년 4월 3일 개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홈 경기장으로 2019년부터 기존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을 대체 하고 있다.

 내부 모습은 6만석이상의 대규모 경기장으로 거기에

최신식 시설들까지 보유하고 있다.

 축구 전용 경기장이기는 하지만 미식축구를 비롯하여

여러 타 종목 경기들도 종종 개최되고는 하는데 이는 경기장의

규모와 여러 최신식 시설들을 보유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또 토트넘 홋스퍼 하면 2002 전설 이영표 선수도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득점왕, 제 1주장 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활약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시간이 얼마 남지 아니하였 다고는 하지만 떠나기전에 우승컵이라도 하나

들어올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52.900석 (확장 예정), 2002년 7월 25일 완공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의 홈경기장으로 맨체스터 시 의회 소유이며 구단측이

장기간 임대하여 사용하는 중이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세계적인 석유재벌 아랍 에미리트의 만수르 왕자가

구단을 인수하며 지어졌고 이는 세계 축구사에서 오일 머니 역사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압도적인 오일 머니의 힘으로 21세기 들어 맨체스터 시티는

어마무시한 성장속도를 보였으며 메이저 트로피 또한 수 없이

획득하였다. 과연 에티하드 스타디움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의 성장은

어디까지 올라설 것인가 매우 궁금하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

영국 잉글랜드 브라이튼, 31.876석, 2011년 7월 준공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홈 경기장으로 경기장명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구단의 메인 스폰서 기업명이다.

 경기장 규모는 3만 천석 가량으로 1부리그로 올라온지 얼마 안된 구단 입장에서는

대규모라 할 수 있다.

 이 경기장에서 브라이튼의 역사는 매우 짧다 할 수 있으나

1부리그로의 승격 이후 빠른 속도로 중상위권에 안착하여

구단의 은행 부채마저 갚아 나갔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탬퍼드 브리지

영국 잉글랜드 런던, 40.173석, 1877년 4월 28일 준공

 스탬퍼드 브리지 경기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첼시 FC의 홈 경기장으로 구단의 창단때부터 지금 까지 지켜왔으며

첼시의 구단의 위상에 비하여 4만석의 경기장은 작은 규모라 평가 받고 있다.

 그리하여 첼시 구단측은 지속적으로 경기장 증축 혹은 건축을 위해

영국 정부와 런던시와 협의를 하고 있으나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국립묘지와

런던시내의 매우 비싼 토지비용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첼시 FC는 직전 구단주인 러시아의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취임 이후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호령하는 강팀으로 성장하였으며 현재도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

스페인 비야레알, 23.008석, 1923년 6월 17일 개장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는 스페인 1부리그인 라리가의 소속팀

비야레알 CF의 홈 경기장으로 2만 3천석의 비교적 소규모 경기장이다.

경기장의 이름은 도자기 경기장이라는 뜻으로 지역 특산품인 도자기를 홍보하기 위해

기존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변경 하였다. 기업 스폰서 명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구단 경기장들과 다르게 지역경제 융성을 목적으로 지어진 경기장명이기에

국제대회에서도 경기장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경기장이다.

 경기장 내부 모습이다. 2만 3천석 이라는 규모는 라리가 내에서 소규모인 편이나

그만큼 경기마다 항상 경기장은 팬들로 만석이다.

 데 라 세라미카 경기장에서 뛰는 비야레알의 선수단 모습으로

우리가 모두 알만한 전설적인 선수는 없으나 변방에서 뛰거나 구단 유소년에

대한 발굴 시스템이 대단한 구단으로 리그에서는 중상위권의 다크호스로 군림하며

우승컵은 몇 없으나 대륙대회에서의 활약도 대단한 편이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에는 전설적인 명장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휘 아래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비야레알의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이다.